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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6, 2025
배우자의 외도 상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 상간자 소송은 감정적 대응을 넘어 법적인 책임을 묻는 민사절차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간자에게 위자료가 인정되는 기준과, 청구가 기각되는 경우의 차이를 살펴보며 전략적으로 소송을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혼전문변호사, 전주변호사와의 법률상담을 통해 철저히 대응해야 할 포인트도 함께 소개합니다.
목차
제3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
상간자 소송은 혼인 중 외도한 배우자의 '상대방'에게 불법행위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위자료)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입니다.
근거는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 조항으로, 외도가 혼인생활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는 점이 인정되어야 청구가 가능합니다.
✅ 성립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률혼 상태일 것
• 외도 상대방이 혼인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
• 혼인관계에 실질적인 해악을 초래했을 것
따라서 단순한 만남이나 연락만으로는 소송이 어렵고, 관계의 성격과 파탄에 미친 영향을 입증해야 합니다.
사실관계
남편의 외도가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었고, 상대 여성은 그가 유부남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외도 상대를 상대로 상간자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판결 결과
법원은 외도 상대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위자료 3,000만 원 지급 판결.
▶ 외도 사실 반복
▶ 상대방의 인지
▶ 부부 파탄과 인과관계 인정
이처럼 증거가 명확하고 상대방이 혼인 사실을 알았다면, 위자료 청구가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사실관계
혼인관계가 이미 종료된 상태에서 상간자 소송이 제기되었고, 외도는 과거에 발생했습니다.
판결 결과
법원은 소멸시효 경과 및 혼인관계 종료 이후라는 점을 들어 위자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 소송은 시기와 증거가 핵심입니다. 이혼 전 또는 외도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이내에 소를 제기해야 하며, 사전에 법률상담을 통해 타이밍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간자 위자료 시효’는 많이 검색되는 쟁점 중 하나입니다. 민법상 불법행위를 안 날로부터 3년, 불법행위일로부터 10년 이내에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이를 넘기면 청구권이 소멸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혼 후에도 소 제기가 가능하나, 시효가 문제될 수 있어 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상간자 위자료 안 나오는 경우’에 해당하는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있습니다:
• 상간자가 혼인 사실을 몰랐던 경우
• 부부가 사실상 별거 상태였던 경우
• 외도 증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위자료 청구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혼인관계가 실질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음과, 외도가 그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증거입니다. 다음과 같은 자료들이 법정에서 활용됩니다.
• 문자 및 카카오톡 대화
• 호텔 체크인 내역
• 사진 및 영상자료
• 진술서 및 제3자의 증언
이혼전문변호사와 함께 소송을 준비한다면, 어떤 증거가 설득력을 갖는지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위자료는 분노의 대가가 아니라 법적 손해배상입니다
상간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은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 감정적 대응은 소송의 핵심인 ‘법리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근거 없는 주장, 증거 부족은 패소로 이어질 수 있음
실제로 일부 사례에서는 증거가 부족하거나, 혼인관계가 이미 사실상 파탄 상태였다는 이유로 청구가 기각된 경우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법률상담을 통해 객관적인 자료 확보 및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상간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은 단순한 보복이 아니라, 법적으로 혼인관계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 그러나 이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법적으로 유효한 증거 확보
• 시효 내 제소 여부
• 상대방의 인지 여부
• 혼인 파탄과 외도의 인과관계
이러한 요소들이 충족되어야만 실질적인 승소 가능성이 생깁니다. 전주 지역이라면 전주변호사와 같은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사전에 전략을 수립하고, 감정이 아닌 이성적인 대응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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